홍수 자동차 ... ... .. 총 손실? 수리하다?
안녕하세요 .
약 2년 전쯤 남편과 저는 19년식 벤츠 e300을 중고차로 사서 2년 동안 운전했습니다. 제가 운전을 잘 못해서 남편은 출퇴근과 여행을 위해 항상 운전을 합니다.
예전에 남편이 타던 차가 그랜저여서 첫 외제차였는데 베이지색 시트여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.
그런데 이번 자연재해로 인해 침수되어 센터로 데려갔습니다.
엔진이 침수되지는 않았지만 수리를 위해 적어도 2600에서 4000을 생각하라고 말했습니다. 수리 기간은 약 3개월이었습니다.
다행히 보험 적용이 되어서 3,185만원 정도 받을 수 있어요.
최대 4000이라고 하면 800정도 주면 수리하고 뺄 수 있습니다.
사실 센터에서 연락이 오기 전까지는 그냥 전손처리만 하지말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수리하려고 하면 경미한 고장을 두려워해서 그냥 차를 돌보고 싶지만 사실은 수리해서 타고 싶어요. 날이 안좋아도 그 차를 구하고 싶다. . . . . .
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.
침수된 차 수리 후 잘 타는 사람 있나요?
